잔여백신 접종으로 주위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신 분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는 가운데 이번 정부의 3분기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의거 일반 국민의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40대 분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는 언제쯤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백신 접종 순서
기존 60대이상 분들과, 이번 7월에 진행되는 50대 분들은 특별히 기간을 정하여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지만, 코로나 19로 사망하거나 중환자가 될 확률이 낮은 40대 이하(18~49세) 대상자들은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부터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합니다.
이는 백신 접종의사 여부 및 필요성 등이 접종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중요하다고 정부가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0대 이하 백신 접종 대상
40대 이하 접종대상자는 18세부터 49세까지이며, 생년월일로 보면 72년 1월 1일생부터 03년 12월 31일생까지가 대상자입니다.
백신 접종 시기
백신 접종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바 없으나, 50대분들의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8월부터 진행되는데, 8월 중순쯤부터 접종이 시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신 접종 진행방법
우선 백신의 도입량과 시기 등을 감안하여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는데, 맞게되는 백신 종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백신 접종 최소 3주전에 사전예약을 공지한다고 합니다. 이후 본인 의사에 따라서 사전예약에 응하여 접종일시 및 접종의료기관을 결정하게 됩니다.
백신의 공급량이 한정된 가운데 많은 인원이 사전예약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신청자가 몰릴 수 있는데, 이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는 공공마스크 구입에 도입되었던 홀짝제나 요일제 등을 사전예약 분산에 이용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접종 백신 종류
8월이 되면 화이자, 아스트라제나카, 모더나, 얀센, 노바벡스 총 5가지 백신 모두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그러면 본인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결론은 세모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하여 무조건 맞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사전예약 공지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백신 종류를 확인하고 사전예약에 참가하시면 됩니다.
이는 본인에게 먼저 차례가 오는 백신을 종류 상관없이 맞을것인지, 아니면 본인이 원하는 백신이 있을때 예약에 지원할 것이지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접종하는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잔여백신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며, 그때는 잔여백신에 대한 경쟁도 지금보다는 덜 할것으로 보입니다.
접종 예약방법
8월에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될지 모르나, 현재 접종 예약방법은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거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번호 ☎1339 또는 지자체별 사전예약 전화번호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예약은 본인 및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휴대폰 본인인증이나 아이핀, 공동·금융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완료하고, 의료기관 및 예약일시를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40대 코로나 백신 접종 시기와 대상, 진행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갈수록 날이 더워지고 있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 19 상황이 극복되어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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