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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 정도로 위험하다고?

by ᵔᴥᵔ 2021. 6. 26.

7월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안이 발표되면서, 방역조치가 전반적으로 완화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를 내면서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가 한창이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는 총 10종류인데,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형 총 4가지의 변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인도 변이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높은 알파 바이러스보다도 1.6배나 더 감염이 쉽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비말감염이 아닌 공기를 통한 감염력도 상당하여 마스크를 안한 상태에서 스치기만 해도 감염된 사례가 있다고 하니, 감염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높은 전파력으로 90개가 넘는 나라에 퍼져있으며, 이로 인해 유럽 나라들은 해외 입국을 다시 차단하고 있답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도 델타 변이가 앞으로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델타 변이 팬데믹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

현재 국내 주요 변이 중 알파형이 84.8%를 차지하고 있으며, 델타형은 8.5%에 그쳐 유입 초기단계라고 하지만,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그 비중은 금방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의 신규확진자의 90%가 델타 감염자이며, 영국의 신규 확인자 99%가 델타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합니다. 

 

 

백신 예방접종 효과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도 상당하지만, 감염에 따른 위중증 전환율도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높아 이에 대한 조속한 대처가 필요한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 예방접종 완료입니다.

 

백신을 맞으면 감염될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게 예방률을 크게 올려줍니다.

 

화이자의 경우 1차 예방접종시에는 33% 예방률을 보이지만 2차 접종까지 마치면 88%까지 크게 올라갑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1차 접종에서는 33%지만 2차까지 완료하면 60%의 예방률을 보이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백신을 한번이라도 맞으면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심하게 아프지 않을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하니, 하루빨리 예방접종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백신 교차접종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는 1차 예방접종률이 전 국민의 29.5%에 달하며, 접종 완료 인구는 8.6%정도 됩니다. 고령층에 대한 2차 접종이 하루빨리 진행되어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을 막을 수 있을 텐데요.

 

이에 따라 교차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보다 교차접종으로도 2차까지 완료하는 것이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가 크다고 할 것이며, 교차접종으로 접종 속도를 더 올려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교차접종 시 통증과 발열 증상 등 일반적인 이상 증상 현상이 더 늘어날 수는 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보이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교차접종시 면역반응, 중화항체 형성 향상 결과로 예방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염력과 위중증 전환율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로 인해 변이 바이러스 팬데믹이 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나 먼저부터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개인 모임을 자제하는 등 코로나 예방에 같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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