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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지식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종류와 의미 총정리

by ᵔᴥᵔ 2021. 2. 21.

차량 운행을 오래 하다 보면 계기판에 각종 경고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림을 봐서 의미를 알 수 있는 경고등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모양의 경고등도 많아서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자동차 정비소에 가야 되는 건지, 아니면 간단한 조치로도 해결이 가능한 건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종류와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빨간색 경고등, 노랑색 경고등, 초록이나 파란색 경고등입니다. 먼저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신호를 의미한다. 주행에 매우 위험한 치명적인 요인이 있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빨간색 경고등이 켜진 경우에는 바로 차량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 신호를 의미합니다. 주행과는 무관하지만 안전에 위험한 요인이 있는 경우 켜지는 경고등이다. 세 번째 초록이나 파란색 경고등은 보조, 특수 전장품의 정상작동 상태 표현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경고등이다.

 

 

빨간색 경고등 종류

 

빨간색 경고등을 무시하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엔진 과열 및 동파 방지 역할을 위한 냉각수 수온 경고등, 안전한 제동을 책임지는 브레이크 경고등, 사고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띠 미착용 경고등이 이에 해당한다.

 

냉각수 수온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120도 이상일때 점등되는 경고등으로, 주로 여름철에 발생되며, 냉각수 수온 경고등이 켜지면 엔진과열의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

 

 브레이크 경고등

자동차 브레이크게결함이 발생하였거나,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 중일 때 켜지는 경고등입니다. 간혹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리고 주행할 경우 켜지는 경우가 있으며, 바로 브레이크를 풀면 점등이 꺼지게 됩니다. 그래도 계속 점등이 된 경우에는 브레이크 장치에 결함이 발생한 것이므로 정차 후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엔진오일 경고등

엔진오일이 부족이나, 엔진오엘이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경고등이다. 우선 엔진오일 양을 점검하여 부족하면 보충을 해주면 된다. 점검 시 차량 엔진을 끈 뒤 충분히 엔진이 식으면 점검하는 게 좋다. 그래도 꺼지지 않는 경우에는 오일펌프의 유압 문제나, 오일 압력 스위치, 엔진오일 누수 등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비소에 꼭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 보아야 한다.

 

배터리 경고등

배터리 충전장치 고장이나 배터리 방전 등과 관련하여 점등되는 경고등이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되는데, 단순 방전이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팬벨트가 끊어졌을 경우 등 다른 원인에 따른 것일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정비를 권한다.

 

에어백 경고등

에어백에 이상이 있는 경우 켜지는 경고등이다. 경고등이 켜지면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보아야 한다. 혹여 사고시 에어백 등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노란색 경고등 종류

 

노란색 경고등은 일반 주행과는 무관하지만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서 지켜봐야 한다. 퓨즈 박스의 이상을 감지하고 알려주는 ABS 경고등, 타이어의 공기압을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자동차 도난 방지를 위한 이모빌라이저 경고등이 이에 해당한다.

 

엔진 경고등

일명 수도꼭지 모양 경고등입니다. 차에 시동을 걸면 엔진경고등이 표시되고, 전체적인 점검을 진행하게 됩니다. 문제가 없으면 바로 꺼지게 되고, 엔진의 작동을 조절하는 엔진 제어장치나 배기가스 센서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점등이 되며, 주행 중 점등되면 바로 정비소에 방문해야 한다.

 

ABS 경고등

ABS는 자동차가 잠기는 방지해주는 특수브레이크로, 해당 경고등은 보통 퓨즈의 문제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ABS 장치의 문제가 원인일 경우 정비소를 방문하여 부품을 교체해주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TPMS) 경고등

보통 타이어 공기압이 낮을 경우 켜지는 경고등이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맞추면 사라진다. 가끔 문제가 없을때도 켜졌다가 금방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타이어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살펴보는 것이 좋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경고등

차량이 스스로 노면의 미끄러움을 감지하여 바퀴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출력을 제어하는 장치를 보통 VDC라고 하는데, 해당 장치에 문제 있는 경우 점등이 된다. 해당 문제 발생 시 즉시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도록 하자.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이모빌라이저는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키마다 고유의 암호를 부여하여 이를 확인하고 시동을 제어하는 장치로써, 스마트 키가 자동차 내부에 없는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면서 시동이 걸리게 되지 않게 된다.

 

 

초록, 파란색 경고등

파란색이나 초록생 경고등은 현재의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즉, 위험한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니며, 자동차가 현재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다. 전조등의 상태를 알리는 표시등, 방향지시등, 크루즈 컨트롤 상태를 알려주는 크루즈 표시등이 여기해 해당한다.

 

상향등의 경우에는 파란색으로 표시되는데, 시골길 같은 불빛이 많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멀리 보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일반 도로에서 사용하면 맞은편 차량이나 옆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게 되므로, 상향등이 잘못 켜져 있는 경우에는 확인해서 끄도록 하자.

 


지금까지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동차가 말해주는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경고등을 잘 이해해서 항상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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