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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비기한 표시제 유통기한 차이점과 장점

by ᵔᴥᵔ 2021. 9. 26.

마트에서 식품을 살때 꼭 확인하고 사는 이것!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현행 사용되고 있는 이 유통기한이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바뀌는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비기한과 유통기한

소비기한은 식품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하는 경우 섭취하여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합니다. 소비기한은 품질이 변화되기 시작하는 품질한계의 0.8에서 0.9를 곱하여 산정합니다.

 

반면에 유통기한은 제품이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은 품질한계의 0.6에서 0.7을 곱하여 산정하게 됩니다. 유통기한이 경과해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언제까지 섭취해도 되는지 몰라 식품 상태와 상관없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은 보통 폐기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품질이 변화되기 시작하는 품질한계가 10일이라면 유통기한에 비해 소비기한이 1~2일 정도 늘어나게 되는것입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장점

첫째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식품 폐기물이 절감됩니다. 소비 가능한 식품들이 폐기되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식품안전을 지키면서 폐기물을 감소하므로써 환경을 보고할 수 있습니다.

 

EU 등 대다수 국가에서는 이미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하네요. 국제식품 규격위원회도 소비기한 표시를 권고 하고 있습니다. 국제 기준에 맞는 식품 제도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시기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2021년 8월에 개정되어 공포되었으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게 되었습니다. 국민들 인식이 전환에 필요한 기간과 기업들의 적용 기간을 고려하여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다만 우유 등 냉장보관 기준의 개선이 필요한 품목은 준비기한을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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