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러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계십니다. 특히 올해에는 중과세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검색 혹은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동산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양도소득세는 무엇?
아마 한번쯤은 궁금해하셨을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거래에 있어 발생하는 세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내가 1억에 산 부동산을 2억에 팔았다면 차액 1억에 대해서 세금이 부과되는 건데요.
보유한 기간과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정확히는 부동산 양도소득세의 세율을 알면 된답니다.
양도소득세 계산방법
먼저 양도소득세 계산하는 법에 대해서 짚어드리겠습니다. 앞서 예시에 든 것처럼 매도 시 차액이 발생하는데, 거기에서 거래 수수료 등의 필요 경비 및 기본공제를 제하면 과세표준이 나오게 됩니다.
과세표준에 해당 세율을 곱하고 누진공제액을 뺀 다음 지방소득세까지 붙이면 얼마를 내야하는지가 나오는데요. 지방소득세가 부동산 양도소득세의 약 10%에 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같이 계산하는 게 좋습니다.
양도소득세 공제
그러면 기본공제 및 필요경비 공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본공제라하면 250만 원의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건데요. 이는 1년에 한 번 인당 적용되는 공제금액으로 부동산 및 그 외 재테크에서도 공제되는 항목입니다. 그리고 경비를 사용한 것도 공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바닥공사라든지 확장 등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출은 필요경비라고 할 수 있고 공제를 해주겠다는 거죠.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가치를 상승시키지 않는 소모적인 경비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참고해야 합니다.
앞서 보유기간이 세율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는데, 장기보유특별공제 때문입니다. 3년 이상 보유한 뒤 매도하면 공제해주겠단 제도인데, 매입 후 3~15년까지는 최고 30%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양도소득세율
아무래도 어떤 종류이든지 간에 매수 후 매도를 하게 되면 차익을 남기려고 하는 게 사람 마음인데, 기왕이면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여야 현명한 거겠죠. 세율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기본적으로 누진세율이 6~42% 구간에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45%까지 추가가 됩니다.
10억이 초과하는 차익을 얻었을 경우 최45%까지 세금을 내야 하는 수준이니 엄청나게 부담인데요. 중과세율이 적용되면 최고 75%까지도 올라갈 수 있어서 이런 경우 거래를 피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 수도권엔 증여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부동산 양도소득세 중 분양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정안이기 때문에 차후 시행되는데, 1년 미만의 보유기간인 경우 70%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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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양도소득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많아지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정확히 알고 준비하신다면, 절세 효과를 톡톡히 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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