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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방법, 사용처

by ᵔᴥᵔ 2021. 9. 16.

경기도의회는 6,348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하여 21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적으로 의결했습니다. 재석 의원 102명 중에 찬성 80명, 반대9명, 기권 13명으로 최종 가결된건데요. 이에 따라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예정데로 지급될 전망입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급관련 경기도지사 기자회견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결국에는 이재명지사의 의견대로 진행되는데요. 경기도민분들중에 상생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셨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 사용처, 향후 지급일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 발언하는 이재명지사

 

지급대상

이번 5차 재난지원금에서 건강보험료 또는 보유재산 등의 사유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의 경기도민이 대상입니다. 내국인 252만 1천명과 외국인 1만6천명 등 총 253만 7천여명이 지급대상이 될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신청기간

이번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추석연후가 지난 후인 10월 1일부터 10월29일까지 온라인부터 신청을 받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이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현장) 신청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그동안 사용하고 계시는 경기도지역화폐카드 또는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시중의 카드사 13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10월 1일 오전9시에 신청사이트(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가 오픈되며, 신청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지원금을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상생 국민 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신청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혼잡을 최소화화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4일간은 홀짝제에 따라서 신청을 받습니다. 10월 1일과 10월 3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이, 10월 2일과 4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홀짝제가 끝나는 10월 5일부터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온라인보다 늦은 10월 12일부터 시작되며, 10월 29일까지 받습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셔야 하며, 선불카드형태로 경기지역화폐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가 운영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4일간 홀짝제가 시행되는데, 10월 12일과 14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짝수인분들이, 10월 13일과 15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홀수인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결혼이민자,영주권자) 신청

외국인의 경우에는 상생국민지원금과 같은 자격기준을 적용합니다.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인정자, 그리고 내국인이 1명 이상 포함된 세대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 가운데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온라인 신청은 불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기간은 상생국민 지원금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승인 문자를 받은 시점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미사용시 자동소멸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처

재난지원금을 받으시면 어디에서 사용이 가능한지도 궁금하실텐데요. 기본적으로 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와 동일합니다. 거주하시는 시군의 지역화폐가맹점이라고 보시면 되며, 자세한 사용가능 영업점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가 가능합니다.

> 경기도 재난지원금 사용처 조회 바로가기


지금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방법, 사용처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국민에게 똑같이 재난지원금을 주자는  이재명지사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지자체별로 받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재난지원금 지급액을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조정하더라도, 모든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참고로 전북 정읍시에서도 제외된 시민들에게 추가로 1인당 25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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